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애교 있는 스킨십 거절법
거절하고 싶은 그 남자의 스킨십. 그렇다고 화를 버럭~ 낸다면 분위기 깨지는 건 물론이고 그의 마음에 상처를 줄 수도 있겠죠? 이 순간을 지혜롭게 모면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애교 있게 스킨십 거절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자, 다 함께 외쳐보세요.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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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애교 있는 거절 방법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떠오르는 세미트롯가수 장윤정의 '어머나'란 노래를 들어보세요. 그 노래 말 속에는 여자가 남자의 대시를 어떻게 애교 있게 거절하는 지가 잘 나타납니다. 그가 부담스러운 스킨십을 시도해 온다면 리듬에 맞춰서 노래를 부르세요.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아직도 그가 그만둘 생각을 안 한다고요? 그렇다면 연타로 또 노래를 부르세요. "안돼요, 왜 이래요 그만하세요~" 당신의 코믹한 대응법에 그도 웃으며 물러서지 않을까요.
"자꾸 이러면! 누나 화낸다~"
자신이 화났다는 표현을 제대로 하고 싶으세요? 그러나 정색한 채 진지하게 말한다면 오히려 그가 무안해서 고개도 못들 수가 있죠. 이럴 때 어떡해야 할까요?
원치 않는 스킨십을 해오는 그를 꾸짖듯 근엄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하세요. "너 자꾸 이러면!!" 그 다음 팽팽한 긴장감을 완화시키기 위해 코멩멩이 소리를 내세요. "누나 화낼 거야~" 라고 말해주는 것도 좋겠죠.
"이래도 계속할 거니? 그럴 거니~"
그만두라고 말하기 힘들다면 그가 스스로 포기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실컷 그가 스킨십을 시도해오는데 방귀를 뀐다면 그도 멈칫하겠죠. "이래도 계속할 거야?" 최대한 귀엽고 애교 있게 말하세요.
머리를 긁적이고, 치아에 고춧가루를 빼내는 듯한 상황을 연출하거나 스타킹을 벗고 발꼬락을 긁는 액션 등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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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천! 감정 상하는 거절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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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머, 이게 뭔 짓이야?"
그의 손길이 몸에 닿았을 때 더러운 바퀴벌레가 묻은 것마냥 눈살을 찌푸리지 마세요. 굉장한 잘못을 저지른 것마냥 그를 코너로 몰아넣는 것도 자제하세요. 사랑해서 저지른 실수인데 그의 감정을 상하게 만들 필요까지는 없잖아요.
"너 성희롱 죄로 고소할 수도 있어!"
그의 자존심에 타격을 주지 마세요. 사랑하는 연인을 성희롱 범으로 모는 상황이니까요. 농담으로라도 해서는 안될 말입니다. 그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멘트라고 치기에도 강도가 좀 센 건 사실이겠죠?
"너 미쳤니? 엉? 스킨십에 미쳤구나?"
스킨십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행위에요. 그것 자체가 마치 죄악인 것마냥 몰아세우지 마세요. 당신은 지금 사랑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가 당신에게 미쳤다면 또 몰라도 스킨십에 미쳤다는 표현은 과격한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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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스킨십 거절법을 개발하세요!
가끔 그가 도를 넘어선 스킨십을 시도할 때가 있습니다. 이왕이면 서로 감정 상하지 않게 거절하세요. 자신에게 맞는 스킨십 거절법을 개발해 두는 것도 좋겠죠?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해보고 어떤 방법이 스킨십 멈추게 하는데 효과가 있었는지를 기억해두세요.
자신들만의 언어나 행동을 지정해두는 건 어떨까요. 다음 번에는 그가 당신의 말이나 행동만 보고, 스스로 알아서 그만두게끔 만드는 것이죠. '사탕해~', '나중을 위해 아껴줘~' 등의 말이나, 손으로 엑스표를 표시하는 등의 행위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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