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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 ||||||
'욕망' 조민기, 숨겨온 야망본등 '폭발' 시청자들 '섬뜩' 내맘대로인생 | 2012.03.03 | 조회 10,164 | 추천 4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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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극 '욕망의 불꽃'의 조민기가 숨겨왔던 야망 본능을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을 소름돋게 했다.
16일 방송된 '욕망의 불꽃'에서 그 동안 형제간의 대결구도 속에서도 야망에 대한 본능을 완벽하게 숨겨왔던 김영민(조민기 분)이 마침내 부회장의 자리에 오르면서 야망 본능을 폭발했다. 김태진회장(이순재 분)과 두 형들간의 대결에서도 자신을 완벽하게 숨겨왔던 김영민은 부회장의 자리에 오르자마자 그룹을 최고의 자리에 올리기 위해 자신의 뜻대로 그룹을 경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1# 30회 방송 분에서는 반항 한번 해보지 않았던 아버지 김태진 회장은 물론 존경하던 형 영준에게도 도전장을 던지며 앞으로의 새로운 대결구도에 대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타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동정심으로 순진하면서도 자칫 나약해 보이기만 했던 김영민의 섬뜩하리만큼 냉혹하면서도 강인한 변화는 아들 중 누구보다도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김태진 회장의 의도를 보여주는 듯 했다. 하지만 홍변호사의 그룹의 후계자를 적어놓았다는 유언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최후의 후계자에 대한 관심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소속사인 라임엔터테인먼트는 "조민기가 직접 50회 동안 변화하는 김영민의 캐릭터를 위해 드라마 시작 전부터 의상, 소품 코디, 걸음걸이, 얼굴표정 하나에도 모든 신경을 써왔다. 극 초반 자신의 야망을 숨기고 순수하게만 보였던 김영민의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부드러운 색상의 편안한 캐주얼 의상을 선호했다면 현재는 그룹 경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면서 진보적이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를 위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바꿨다"고 전했다. 이어 "의상은 몰론 대사 톤에서도 변화를 주는 등 변화하는 김영민을 위해 하나하나 세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연기 때문에 도저히 같은 인물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 "영민이의 순수했던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 "마력 같은 연기력에 빠져든다" 등의 조민기의 소름 끼치는 연기에 대한 글을 올리고 있다. 한편 이 날 방송 분에서 김영민은 아들 민재(유승호 분)와의 사이를 가로막는 영식에게 분노의 주먹을 날리며 폭풍 같은 부성애를 분출했다. 생모를 잃고 방황하는 아들 민재에게 "너는 아버지의 인생을 통해서 성장한다"는 말과 함께 아버지의 아들로 살아남을 것인지 아니면 정글 속으로 뛰어들지에 대한 선택을 요구했다. 하지만 민재는 이미 선택했고 아버지가 무섭지 않다는 말로 김영민과 민재의 또 다른 부자대결을 암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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