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남편은 누룽지탕을 끓여주고, 저는 간만에 수프 생각이나서 브로콜리를 넣은 수프를 끓여 먹었어요. 어릴때 저희 어머니께서 식은밥이 남거나 반찬이 애매할때 옥수수 수프에 밥 말아 주셨으면 나름 맛있었죠. 그때 생각이 나기로 해서 수프를 그냥 먹으면 심심할 것 같아서 브로콜리를 넣었죠. 훨씬 풍미가 살아나서 더 맛났어요. 먹다보니 맛있어서 두그릇을 뚝딱 순식간에 해치웠네요. 디저트로 블랙커피를 마셨어요. 그랬더니 입안이 깔끔해졌어요.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