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집다니는 둘공주들과 같이 출근했어요. 출근하면서 등원 시켜주죠. 첫째가 어제 너무 놀다가 늦게자서 아침에 일어나는데 힘들어했어요. 둘째는 알아서 자기 잘 시간에 맞춰서 잘자요. 아내가 옷을 입혀주고, 가방, 마스크를 챙겨줬죠. 첫째는 잠에 취해서 비몽사몽으로 차에 올라 탔어요. 차타고 가면서 첫째는 자면서 가고, 둘째는 언니가 잠을 자니 창밖을 혼자 쳐다보면서 갔죠. 내릴때 되니 알아서 잠에서 깨서 놀랐네요. 혼자보다는 셋이서 같이 가니 그저 좋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