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이신 작은어머니께서 사무실에 들르셨어요. 교회에서 권사님이셔서 바쁜 관계로 거의 사무실에 안 나오시죠. 세금 관련 때문에 나오셨다고 해요. 오시면서 수수떡을 만들어 오셨네요. 이번에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시골에서 농사 지으신 수수로 만드신 거라네요. 그래서 그런지 맛이 더욱 좋았어요. 작은 어머니도 손이 크셔서 많이 만들어 오셨네요. 먹고 남은 것은 냉동실에 얼려두고 해동해서 먹으라고 하셨죠. 간만에 나와셔서 이것저것 살펴보고 챙겨주고 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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