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얼마전에 개종을 했어요. 원래는 절에 다녔는데... 아들이 대학가서 교회에 다니게 되었죠. 그 이후 쭉 교회를 다니면서 부목사가 되었죠. 처음에는 아내도 잘 이해를 못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이해를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이제는 아들따라서 같은 믿음이 중요하다고 개종을 했네요. 아내가 절에 다닐때는 같이 가서 절을했죠.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서 절에 다니기 힘들어졌죠. 저는 지금은 특별히 믿는 종교가 없어요.
종교가 뭐 별건가요. 착하게 열심히 사는게 진리 인것 같아요. 저희 어머니는 평생 종교없이 잘 살고 계시거든요. 불교의 자비. 기독교 사랑도 결국은 다 좋은 말씀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