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의 에피소드를 듣다보면
‘아 드라마 같다’ 싶을 때가 더러 있다.
회사 동료로 지낸 지 몇 년.
그간 메신저로 일적인 얘기만 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그는 그녀에게 메신저로 말을 건냈다.
그 : 언제 식사 한번 같이 하시죠!!
그녀 : 네에-. 근데 밥 한 번 먹자 그러고 진짜 먹게 되는 일 없더라.
그: 그럼 오늘 시간 어떠세요?
공교롭게도 그날은 발렌타인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