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의 남성이 엄마의 결혼 종용에 자살 소동을 벌이다가 경찰에 구조됐습니다. 중국 항저우의 한 파출소는 관할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한 남성이 자살을 시도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아파트 2층 창문 아래쪽 창틀에 아슬아슬하게 쪼크리고 앉아있던 이 남성은 10년 동안 엄마가 사사건건 자신의 일에 간섭해 왔으며 최근에는 결혼을 종용하는 엄마와 자주 다투었다면서 이제는 잔소리에 넌덜머리가 난다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경찰은 설득 끝에 이 남성을 무사하게 구조하고 모자에게도 따끔한 훈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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