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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틀 때 전기 요금 아끼는 꿀팁
다이애나정 | 2019.07.08 | 조회 651 | 추천 0 댓글 1

창문마다 부착한 에어캡은 냉방효과를 높일 수 있다

겨울철 단열을 위해 붙인 에어캡을 여름이 다가오기 전 제거하려는 가정들이 많다. 에어캡이 실내의 단열 효과를 제공해 에어컨의 냉방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하지만 겨울에 유용한 에어캡은 여름에도 유용하다. 에어캡을 붙이면 햇빛 차단 효과와 함께 에어컨 가동 시의 냉기가 빠져나가지 않게 하기 때문이다. 단열 전문 용도로 생산된 단열 필름을 함께 붙이는 것도 효과가 있다.

에어컨 사용 시 창문과 문을 닫고 선풍기를 같이 사용한다

에어컨 사용 시에는 반드시 창문과 문을 닫는 편이 좋겠다. 에어컨 사용 시 창문과 문을 닫고 선풍기를 같이 사용할 경우 최대 20%까지 전기를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할 경우 실내 내부의 냉기가 순환되어 냉방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다.

에어컨을 끄고 켜기를 반복하면 전기 요금이 더 많이 나갈 수 있다

전기 요금이 무서워 에어컨을 끄고 켜기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전기 요금이 더 많이 나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 한 실험에 따르면 2~3시간 동안 에어컨을 켜놓고 외출하는 것과 외출 3시간 동안 에어컨을 꺼두고 집에 돌아와서 다시 작동시키는 것의 전력 소비량은 비슷했다. 에어컨을 작동시킬 때 소모되는 전력이 크기 때문이다.

에어컨의 적정 실내 온도는 26~28도

여름철 에어컨 적정 온도에 고민하는 가정집들이 많다. 냉방 온도는 우리 몸에 부담이 적으면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온도로 가동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우리 몸에 알맞은 온도는 18℃ 정도로 알려져 있고, 보통 15.6~20℃ 정도에서 쾌적함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정부에서는 여름철 에어컨 적정 온도로 26℃ 이상 유지를 권장하고 있다. 이러한 온도를 유지하지 못할 경우 외부와 냉방된 실내 온도 차이가 심해 인체가 온도 차에 적응하지 못하여 냉방병이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실내 에어컨 가동 시, 에어컨의 차가운 공기를 오래 접하게 되는 점에 대비해 반드시 적정 온도를 유지하며 겉옷이나 담요를 덮어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실외기 관리로 에너지 손실 막기

여름철 에어컨 가동 시 에어컨 관리에만 신경 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외기 청소와 관리도 필수적이다. 실외기는 공기배출구에 먼지가 쌓이거나 물건이 놓여 있을 경우 에어컨의 더운 공기가 효과적으로 배출되지 못해 전력 소비량이 크게 증가하기 쉽다. 실외기는 에어컨 가동 전 깨끗이 청소해 주고 통풍이 잘 되는 탁 트인 곳에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기에 햇볕을 차단해주는 차광막을 설치하면 에너지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실내로 들어오는 햇빛을 원천 차단하자

창문 밖에서 들어오는 햇빛을 원천 차단하는 것도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춰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전력 소비량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햇빛을 잘 가리기만 해도 냉방 효율은 10% 대로 증가할 수 있다. 에어컨을 작동할 때에는 블라인드나 커튼을 이용해 보도록 하자. 여름철 직사광선을 제대로 차단하는 것만으로도 일사량을 줄여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춰 냉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에어컨 가동은 낮은 온도부터 점진적으로 틀어야 전기 절약이 가능하다

에어컨을 가동시킬 때는 낮은 온도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흔히들 에어컨을 처음부터 강풍으로 틀 경우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바람의 세기는 전력의 소비량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에어컨 사용 시 전기요금을 결정하게 되는 주된 원인은 ‘실외기 작동시간’이다. 에어컨은 가동 후 원하는 온도로 도달하는 데에 많은 전력이 소모된다. 따라서 낮은 온도로 조정하여 희망온도까지 단시간에 내리고, 적정 온도가 맞춰지면 26도 정도로 맞춰 전기세를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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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엄마 | 추천 0 | 07.09  
이제 전기세가 무서워 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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