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는 야외활동이 많아 세균 감염으로 인한 눈다래끼 질환으로 고생하는 이들도 늘어난다. 눈다래끼가 나는 경우 그냥 두어도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둘째손가락을 약간 구부리면 둘째손가락의 첫 번째와 두 번째 손가락뼈 사이에 무늬가 생긴다. 바로 이 무늬가 끝자리에서 약간 손등 쪽으로 이동하면 그곳이 이간이다. 이곳을 눌러보면 움푹 들어간 느낌이 들 거다.
이간에 혈석을 붙이거나, 혈석이 없다면 수시로 꾹꾹 눌러줘도 좋다. 이간을 찔러 피를 한두 방울 내거나 간혹 양초의 촛농을 이간에 떨어뜨리는 것도 효과적이다. 이렇게 하룻밤 자고 나면 눈다래끼가 현저히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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