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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냉동실에 세균이 살고 있다?! 글로 | 2019.07.30 | 조회 521 | 추천 1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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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냉동실에만 넣어두면 정말 걱정할 필요가 없을까요? 땡땡 ~ 정답은 바로 NO! 많은 사람들이 차가운 냉동실은 세균이 번식하기 어려운 환경이니 음식이 상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곤 해요. 하지만 영하 20도의 온도에도 죽지 않는 ‘리스테리아균’ 같은 저온성 세균이나 ‘황색 포도상구균’ 과 같은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세균들이 우리 집 화장실에 있는 변기보다 더 많이 생겨날 수 있다는 사실! 특히 더운 날씨에는 냉동실 문을 자주 여닫기 때문에 냉동실 내부의 온도가 올라가서 평소보다 세균이 자랄 확률이 더 높아진답니다. 그렇게 냉동실 온도가 올라가면 간혹 얼어있던 식품의 겉표면이 살짝 녹기도 하는데 그때 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도 있어 조심해야 해요. 냉동고에 있는 얼음 역시 세균 오염의 예외가 되진 않아요. 19년 7월 15일 세균에 오염된 얼음을 쓰다가 적발된 가게들의 명단이 공개된 것을 본 적 있나요? '물만 닿는 곳이니 상관없겠지?' 라는 마음으로 얼음틀을 씻지도 않은 채로 계속 재사용하거나, 제빙기를 청소하지 않는다면 얼음이 녹는 과정에서 리스테리아균이 생장하고 증식하면서 오염된 얼음을 섭취하게 될 수 있답니다. 그렇게 섭취한 오염된 얼음 역시 식중독을 유발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해요. 그래서 지금부터 나쁜 세균으로부터 냉동실을 지켜낼 수 있는 냉동실 관리법을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 음식은 3개월 이상 냉동 보관하지 않아야 해요. 대부분 3개월이 지나면 식품이 변질되기 때문이에요. 두 번째. 종류별로 구분해 용기나 서랍에 넣어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냉동실을 자주 열지 않게 해주고, 문을 열었을 때 들어오는 더운 공기가 음식에 직접 닿지 않게 해주기 때문이에요. 세 번째. 효과적인 냉동실 내부 온도 유지를 위해 공간의 70%만 채워 넣는 게 좋아요.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 얼음 틀은 얼리고 난 후마다 세척을 해 재활용을 하고, 쌀뜨물에 얼음틀을 한 시간 정도 담가놓으면 얼룩이나 물때 등을 제거할 수 있어요. 굵은소금을 뿌려 세척하거나 식초를 풀어놓은 물에 20분 정도 담가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또한 세척 후 깨끗이 헹구고 말려서 사용해야 살균 소독 효과도 볼 수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출처] 우리집 냉동실에 세균이 살고 있다?!|작성자 스쿨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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