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7개월 동안 이동통신 관련 소비자 불만이 10만 건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국회 과기정통위원회 노웅래 위원장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16년 이후 지난 7월까지 이동통신 관련 소비자상담 건수가 9만 6천여 건에 달했습니다.
상담 유형별로는 계약해지와 위약금, 계약불이행, 청약철회 같은 계약 관련 상담이 5만 2천여 건으로 55%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7월까지 상담 건수가 만 4천여 건으로 월평균 2천여 건이었습니다. 3년 7개월 동안 피해구제 건수는 4천2백여 건이었습니다. 통신사별로는 LG유플러스가 천백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SK텔레콤 992건, KT 941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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