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의 신작이 관객들의 시선을 끄는데 성공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애드 아스트라'는 개봉 첫날인 19일 4만7308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4만9810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2위로 '나쁜 녀석들: 더 무비(손용호 감독)'를 꺾지는 못했지만, 신작으로서는 기분좋은 출발이다.
'애드 아스트라'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밀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태양계 가장 끝까지 탐사하는 임무를 맡게 된 우주비행사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공개 후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엘리트 우주비행사로 변신한 브래드 피트의 첫 SF 대작이자 주연 및 제작까지 맡은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인터스텔라' '그래비티' 등 할리우드 SF 작품이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애드 아스트라' 역시 그 힘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