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오징어버거’를 한 달간 한정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2008년 출시됐다 단종된 오징어버거는 오징어살 패티와 매운맛이 특징이다. 롯데리아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추억 속의 레전드 버거’를 조사한 결과, 오징어버거가 최종 1위(66만8000표)로 선정되며 재출시하게 됐다.
롯데리아는 광고 모델 신구를 17년 만에 다시 내세워 오징어버거를 광고할 예정이다. 당시 크랩버거 홍보문구였던 ‘니들이 게맛을 알아?’는 ‘니들이 오징어 맛을 알아?’로 바꾸게 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100% 반영한 추억 속의 ‘레전드 버거’를 많은 관심 속에 출시하게 됐다"며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트렌드에 맞춰 패티와 야채도 증량했다"고 말했다.
[안소영 기자 seenrun@chosunbiz.co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366&aid=0000443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