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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미 31세 사망, '보이스코리아'→'미우' 활동→손승연 애도[종합] 부서빠 | 2019.09.23 | 조회 340 | 추천 0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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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우혜미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면서 손승연과 대중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우혜미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혀지지 않았지만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우혜미는 1988년생으로 그가 사망한 나이는 불과 31세.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은 이날 "우혜미가 지난 21일 자택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슬픈 소식을 전하게 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짧은 생을 마감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밝혔다. 호원대학교 실용음악을 전공한 우혜미는 2012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 출연해 독특한 음색으로 관심을 모으고 톱4에 진출,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5년 힙합 그룹 리쌍이 이끄는 리쌍컴퍼니에서 '미우'란 이름으로 데뷔해 '못난이 인형'을 타이틀곡으로 가수로 활동했다. 우혜미는 2017년과 지난해, 올해 지속적으로 자신의 앨범 'Egg' '꽃도 썩는다'와 '엘소드 OST' '닥터프리즈너 OST'로 음악 활동을 해왔다. 최근엔 지난 8월 첫 번째 미니앨범 's.s.t'를 발매한 바,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우혜미는 "앞으로도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겠다"며 활동에 의지를 드러냈다. 우혜미는 최근 신곡 발표와 뮤직비디오 촬영이 예정돼 있었다. 우혜미는 지난 18일까지 활발한 인스타그램 활동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글은 "불디불디불디불디불불불 멋져 #불고기디스코 #sundayroast #가을이왔어"라는 음악 관련 글이었다. 이전에도 음악에 애정을 보이며 자신의 반려동물, 지인들과 함께한 일상 등을 올렸다. 그런 그가 앨범 발매 한 달 만에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자 대중은 안타까운 반응을 쏟아냈다. '보이스 코리아' 시즌1을 함께한 손승연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촛불하나' 같이 부르자고 연락했을 때 모두가 모여서 참 좋았고 고마웠어 나는. 너무 행복했잖아. 그때. 오랜만에 모여서 서로 쳐다보면서 웃고, 노래하고. 이런 게 음악하는 거라면서 즐거워하고. 이제 그 노래 우리는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 우리는 이제 그 무대를 다시 보는 것도, 그 노래를 다시 부르는 것도. 전부 다 다시 할 수 있을까"라고 우혜미를 추모했다. 이예준 또한 "모두를 위로했던 '촛불하나'가 이제 너무 마음 아픈 노래가 됐다. 승연이 말대로 우리가 너를 떠올리면서 다시 부를 수 있을까. 너무 마음이 아프다"라며 슬픔을 전했다. 손승연의 언급으로 우혜미와 손승연의 2015년 12월 12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방송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당시 함께 '보이스 코리아'에 출연했던 손승연, 유성은, 우혜미, 지세희, 이예준이 god의 '촛불하나'를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노래로 위로가 됐는데 하늘에서 평온하시길" "너무 놀랐고 마음이 아프다" "혜미씨 노래가 그리울 거다" 등의 글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한편 우혜미의 빈소는 강동성심병원 1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오전 11시며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이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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