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서는 뮤지컬 ‘사랑했어요’의 주역 송창의와 김보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창의는 뮤지컬 ‘사랑했어요’에 대해 “고(故) 김현식 선배님 노래로만 만들어진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굉장히 감동적이고 신나는 뮤지컬”이라고 소개했다. 송창의는 “이준혁이라는 역할을 맡았다. 작곡을 전공하고 은주라는 인물을 만나 음악적으로 사랑을 표현한다. 또 하나의 인물인 기철과 삼각관계를 이룬다”고 덧붙였다.
실제 성격과 캐릭터가 비슷한 면이 있냐고 묻자 “저는 성격이 털털한 편인데 준혁은 소심한 면이 있다. 그게 준혁의 매력”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경이는 그냥 은주가 됐다. 목소리가 너무 낭랑하고 예쁜데 극중 역할과 비슷하다”라고 덧붙였다.
김보경은 “이번 뮤지컬이 준혁과 기철의 비중이 크다. 여주인공인 은주는 ‘무조건 예뻐야 되겠구나’라고 생각해 최고의 성형인 다이어트를 했다. 제가 원래 70kg가 넘었는데 서서히 빼서 40kg대에 진입했다”라고 밝혔다.(사진=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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