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전 남편 애쉬튼 커쳐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폭로했다. 데미 무어는 24일(현지 시각) 자서전 '인사이드 아웃'을 출판했다. 이와 함께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15살 때 엄마가 술집에 데려갔다. 어느 날 밤 집 열쇠를 든 아저씨가 아파트에 들어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건 강간이었다. 엄청난 배신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데미 무어는 자서전을 통해 "엄마한테서 500달러로 나를 산 남성에게서 15살 때 강간 당했다"는 내용을 폭로했다. 또 전 남편인 애쉬튼 커쳐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입을 뗐다. 데미 무어는 "내가 얼마나 잘났고 재밌을지 보여주고 싶어서 쓰리썸을 허락했다. 하지만 두 번이나 애쉬튼 커쳐와 다른 여자랑 동시에 성관계를 가진 건 실수였다"고 충격적인 폭로를 이어갔다. 이 일로 애쉬튼 커쳐는 자신이 바람을 피우는 것을 정당화했다고. 데미 무어와 애쉬튼 커쳐는 2013년 공식적으로 이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