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시언이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이시언은 10월 3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중계 사회를 맡게된 소감을 밝혔다. 이시언은 "부산에서 '깡철이'라는 영화를 유아인 씨와 찍었다"며 "레드카펫에 섰을 때는 다른 배우들보다 남다른 기분이 들었다.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고등학생 때 교복을 입고 직접 본 기억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이시언은 "이번에 '아내를 죽였다'라는 영화에서 생애 첫 단독 주연을 맡게 됐다"며 "저 레드카펫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열린다. 영화의 전당,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장산) 등 6개 극장 37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총 85개국 299편이 공식 초청됐으며 월드 프리미어 부문 120편(장편 97편, 단편 23편)과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부문 30편(장편 29편, 단편 1편)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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