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하순부터 금어기가 풀렸습니다.
지금 한창 잡히는 꽃게의 절반 이상은 수꽃게입니다.
봄에는 암꽃게의 알이 꽉 찬다면 가을에는 수꽃게의 살이 꽉 찰 시기입니다.
바람이 차가워질수록 수꽃게의 살은 더 차오르기 때문에 같은 9월이라도 초순보다는 추석을 보내고 난 후가 좋고 이왕이면 10월에서 11월이 더욱 좋습니다.
꽃게는 가을이 깊어갈수록 살이 차는데,
적당히 살이 차고 적당한 가격을 보이는 9월 말부터 10월에 수꽃게를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