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말리 여성 '아홉 쌍둥이' 출산, 세계 신기록 예상
아프리카 말리의 한 여성이 역경을 딛고 아홉 쌍둥이를 출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5일 미국 CNN 등 외신들은 25살 할리마 시세 씨가 지난 4일 모로코 병원에서 딸 다섯 명과 아들 네 명을 낳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시세 씨는 산부인과 초음파 검사에서 아이 일곱 명을 임신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소식은 현지 언론을 통해 퍼지면서 말리 전역에서 큰 화제가 됐지만, 의사들은 말리에 일곱 쌍둥이를 안전하게 분만할 만한 의료 시설이 미흡한 점을 우려했습니다.
이에 말리 정부는 직접 나서 시세 씨를 인근 국가 모로코의 전문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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