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틱장애 극복→“♥표신애에 140원으로 청혼”
채널A와 SKY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틱 장애를 극복한 개그맨 김진이 출연, 첫눈에 반한 아내 표신애와의 남다른 결혼 스토리를 전한다. 10일 방송될 ‘애로부부’의 ‘속터뷰’에서는 “K본부 공채 20기 개그맨 김진입니다”라는 유쾌한 인사와 함께 개그맨 김진이 남편 자리에 앉는다. 김진을 본 이용진은 “제 절친이에요. 아이 낳은 지도 얼마 안 된 부부인데...”라고 친밀한 사이임을 인증했고, 자료화면으로는 김진&표신애 부부의 웨딩사진에 깜짝 등장한 이용진의 모습도 잡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본격적으로 얘기를 시작한 김진은 “제가 K본부 최연소로 들어간 개그맨이고, 저희 20기 라인업이 아주 기가 막히다”며 “신봉선 유민상 박휘순 정경미 윤형빈 변기수 노우진이 동기”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동기들 중 딱 3명이 잘 안 됐는데, 한 명은 이민 갔고 한 명은 영화 하러 가서 저 하나 남았다”고 미소 띤 얼굴로 ‘슬픈 상황’을 밝혔다. 김진의 담담한 고백에 최화정은 “저런 거 정말 속상한데...”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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