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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이 지나도
또식이 | 2020.06.04 | 조회 371 | 추천 1 댓글 3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천년이 흘러도
사랑을 다해 사랑하며 살다가
내가 눈 감을 때까지
가슴에 담아 가고 싶은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지금의 당신입니다.

세월에 당신 이름이 낡아지고
빛이 바랜다 하여도
사랑하는 내 맘은
언제나 늘 푸르게 피어나
은은한 향내 풍기며
꽃처럼 피어날 것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당신 이마에
주름지고 머리는 백발이 된다 하여도
먼 훗날 굽이굽이 세월이 흘러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몸 하나로 내게 온다 하여도
나는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사랑은 사람의 얼굴을
들여다보며 사랑하는 것이 아닌
그 사람 마음을 그 사람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주름지고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사랑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천년이 지나
세상에 나 다시 태어난다면
당신이 꼭 내 눈앞에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고
가슴에 묻어둔 당신 영혼과
이름 석 자 그리고 당신만의 향기로
언제나 옆에서 변함없이
당신 하나만 바라보며
다시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지금 내 마음속에 있는 한
사람을 사랑하며 내가 죽고
다시 천년의 세월이 흘러
내가 다시 태어난다 해도

만약 그렇게 된다면
사랑하는 사람의
부르고 싶은 단 하나의 이름은
지금 가슴속에 있는
당신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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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몽몽 | 추천 0 | 06.06  
좋은글감사해요
0    0
kkimman | 추천 0 | 06.06  
좋은글입니다
0    0
푸른길 | 추천 0 | 06.05  
좋은 글 감사합니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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