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없던 꽃
오늘은 있네
작은 얼굴 가득
웃음꽃 피어 있네.
어제는 있던 꽃
오늘은 지고 없네
가지에 쓸쓸히
빈자리만 남아 있네.
언젠가는 나를 두고
사람들이 말하겠지
어제는 있던 사람
오늘은 우리 곁에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