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칠십이면
가히 무심 이로다 흐르는 물은 내 세월 같고, 부는 바람은 내 마음 같고, 저무는 해는 내 모습 같으니 어찌 늙어보지 않고 늙음을 말하는가.
육신이 칠십이면 무엇인들 성 하리오 둥근 돌이 우연 일리 없고 오랜 나무가 공연할 리 없고 지는 낙엽이 온전할 리 없으니 어찌 늙어 보지 않고 삶을 논하는가.
인생 칠십이면 가히 천심이로다 세상사 모질고 인생사 거칠어도 내 품안에 떠 가는 구름들아 누구를 탓하고 무엇을 탐 하리오ᆢ
한평생 살면서 옳은 친구 한명만 있어도 성공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
술마시러 좋은자리에 함께하는 친구는 수 없이 많다.
그러나 정말 내가 힘든 곤경에 처했을때 손잡아 주고 진심으로 마음을 함께하는 친구는 거의 없다.
누군가가 말했다. 내가 죽었을때 술한잔 따라주며 눈물을 흘려줄 그런친구가 과연 몇명이 있을까?
잠시 쉬었다 가는 인생 어쩜 사랑하는 연인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 친구가 아닐까
살면서 외롭고 힘들고 지칠때 소주잔에 우정과 마음을 담아주는 그런 친구가 당신곁에 있나요..(?)
노년에 친구가 많다는 것은 정말 큰 축복된 행복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은 가슴 따뜻한 "친구" 백년친구입니다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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