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그림책』은 어린이들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동물들을 찾는 과정에서 숫자와 색깔을 배우게 됩니다. 또한 누가 뿔이 있지? 누가 울지? 등의 질문을 통해 언뜻 비슷해 보이는 그림들을 자세히 관찰하는 연습을 통해 감정과 표정, 동물의 특징을 스스로 찾아내는 훈련을 하게 합니다. 이것은 어린이들의 관찰력, 기억력, 사고력을 훈련시키고 다른 것들을 관찰할 때도 예사로 보지 않고 꼼꼼히 관찰하는 습관을 길러줍니다.
단순한 그림의 반복 속에서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똑똑한 그림책』은 미묘한 차이를 찾아내는 재미 속에서 아이가 성장하면서 필요한 정서와 성취감을 함께 담았습니다. 조금씩 어려워지는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하면서 어린이들은 자신이 답을 찾아내는 재미와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동물의 표정 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하면서 자신 이외의 생명이 갖는 '감정'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감성 그림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