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동영상 포인트
공지 [필독]회원등급 확인 및 기준, 등급조정 신청 방법 안..
결혼/육아
불량식품에 맛들린 우리아이 ㅠㅠ 대비책으로 간식표 만들어봤어요.
지희맘 | 2011.10.06 | 조회 14,785 | 추천 34 댓글 2

직장에 다니는 직장맘입니다.


회사에서 짬날때 판을 많이 읽는데요.


제가 쓰게 될 줄을 몰랐네요.. 직장에 다니시는


엄마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을 올립니다^^


 



 


 


보이시나요? 빡빡한 일정들….

그러나 요즘 우리 아이 재롱 보는 기쁨에 힘든 것도 모른답니다.

퇴근하고 오면 쌓여있는 집안 살림…… 그러나 아이의 얼굴을 보면 싹 사라져요^^

이런 게 엄마의 마음 인가 봐요. (저는 첫 아이라 이런 감정에 익숙하지 않았거든요.)


 


보기만 해도 행복한 우리 딸~

그런데 요즘 고민이 생겼습니다. 제가 집에 없어서

어머님이 낮에는 봐주시는데 그렇게 군것질을 잘한다고 속상해 하시더라고요.


아무리 말려도 아이들의 고집은 꺾을 수 없잖아요 ㅜ.ㅜ


그래서 주말에 짬을 내서 아이와 함께 영양만점 간식 표를 만들었습니다.


저희 아이의 영양만점 간식표 공개할게요^^


 



 


 


 


 


 


하루를 활기차게 든든한 아침 겸 간식

고구마 라떼


 



 


아침은 밥을 안 먹는 우리 아이 ㅜ.ㅜ

(밥 대용 아침 간식표를 짤 때 아이의 의견이 80% 반영됐어요.

밥은 절대 안 먹겠다고 어찌나 찡찡대는지….)


 


고구마는 비타민B1, B2, C가 풍부하죠.

고구마는 과자나 밥보다 칼로리가 적고, 위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공복감도 덜어준다고 해요 비만 예방에도 좋고요^^


요즘 아이들 비만문제가 심각하더라고요.

우리아이도 미리 예방을….

(제가 어렸을 때 비만이였어서 혹시나 물려 받을 까봐 ㅜ.ㅜ)


 


아침에 고구마만 먹으면 잘 못 넘기더라고요

그래서 고구마와 우유를 같이 간 고구마 라떼를 넣어봤어요.


아침은 든든히! 그래도 웬만하면 아침은 밥을 먹이려고 노력 중…. ㅜ.ㅜ


 


 


 


 비타민이 풍부하고 피부미용에도 좋은 영양만점 점심간식

단호박(격일로 해남 단호박 쿠키) + 바나나 주스


 



 


아이의 뼈를 튼튼하게 하고, 피부미용에도 좋은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단호박과 바나나를 선택했어요^^


단호박과 바나나는 함께 먹으면 서로의 영양을 보안해 줘서 더 좋다고 하네요.

 



 


웬만하면 단호박을 쪄주려고 하는데 아이가 가끔 과자를 찾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땐 단호박 대신에 영양도 챙겨주고 아이도 만족시킬 수 있는

닥터유에서 나온 해남 단호박 쿠키로 대처 하기로 했답니다.

(아시겠죠? 이 부분에서 아이의 의견이 100% 반영됐다는 사실을……^^;)


 


밀가루를 전혀 쓰지 않고 이천 쌀과 해남의 단호박으로 만든 쿠키라

저도 믿고 먹일 수 있고, 영양도 만점! 이더라고요^^

(사실 제가 더 해남 단호박 쿠키에 빠졌다는……)


 


 


 


 


숙면을 도와주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저녁 간식

따뜻한 우유 한잔 + 치즈 1장


 



  


저희는 주말에 저녁식사를 6시~7시 사이에 하는 편이예요.

제가 어렸을 때 통통한 편이여서 아이도 그렇게 될 까봐

일부러 늦게는 안 주려고 하거든요. 근데 아이들은 잘 먹어야 된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저녁 후 저칼로리로 간식을 챙겨준답니다^^


 


간식과 함께 따뜻한 우유를 항상 주는데

이 따뜻한 우유가 잠을 푹 잘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하네요.

잠도 푹~ 편안히 자게 하고 저칼로리로 아이 몸도 생각하는


 


똑똑한 간식표인 거 같아요

이 간식표로 바꾸고 나서 아이의 군것질이 줄었답니다.


이런 간식표는 아이와 함께 만들어도 좋아요.

저희도 식구들 다 모여서 간식표를 만들었는데

자기가 고른 간식들이라 그런지 더 잘 먹고,

안주면 왜 간식표에 있는 거 안주냐고 한다니까요^^;;


 


 


아이들과 함께 영양 만점 간식표 만들어보세요~


34
추천

반대
0
TAG #육아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댓글쓰기
최신순 추천순
세이클럽 | 추천 0 | 10.09  
다이어트에도 좋구 아이 간식에도 그만이네요 ㅋㅋ
0    0
장은희 | 추천 0 | 10.08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좋겠는데요~~~~~~
0    0
3살짜리 여아의 무서운 식탐=_= (2)
쪼꼬쥬스 | 조회 19,927 | 추천 67 | 10.06
어린이집원래이래요 ? (2)
문제아 | 조회 13,571 | 추천 61 | 10.06
두돌도안된아기를 (2)
외계인 | 조회 13,822 | 추천 39 | 10.05
정말 내인생에서사라졌으면하는 시월드 (2)
울오빠쫘앙 | 조회 19,544 | 추천 60 | 10.05
결혼 전 짜증나게 하는 예비 시동생 (4)
짜증나 | 조회 16,445 | 추천 52 | 10.05
모유수유로 젖 짜놓을껄 시아버지가 자.. (2)
맘 | 조회 24,007 | 추천 38 | 10.04
남편이자꾸돈이어디선가생겨요 (2)
당구큐대 | 조회 16,405 | 추천 61 | 10.04
일본 아기들과 우리나라 아기들의 다른.. (2)
요네즈 | 조회 13,427 | 추천 35 | 10.04
백일된 아기, 젖을 안물려고해용. (2)
주니여니맘 | 조회 13,782 | 추천 43 | 10.02
선배엄마님들! 조언좀부탁드립니다.ㅠ (2)
아이린 | 조회 13,575 | 추천 31 | 10.02
식탐쟁이 3살, 섬나라에 사는 이야기.. (2)
쪼꼬쥬스 | 조회 15,084 | 추천 31 | 10.02
아이 유치원에서 생긴 어이없는 일 어.. (2)
쩡구리 | 조회 14,631 | 추천 63 | 10.01
이제 초등학교 6학년인 외사촌 동생... (2)
안타까움.. | 조회 14,612 | 추천 105 | 10.01
[유아박람회] 임신출산 육아 박람회 .. (0)
엄마마 | 조회 6,369 | 추천 11 | 10.01
예비신랑의 행동이 이상합니다. (2)
사람이 왜그러냐. | 조회 14,897 | 추천 125 | 09.30
남편과의 성관계를 거부하고싶어요. (8)
베베 | 조회 17,972 | 추천 100 | 09.30
5살 딸과의 대화 항상 돈돈돈 (2)
돈버는엄마 | 조회 13,807 | 추천 110 | 09.29
맞벌이 부부 아침밥? (3)
울보쟁이 | 조회 16,035 | 추천 127 | 09.29
시어머니 생신 어떻게 준비할까요? (2)
헐~ | 조회 16,710 | 추천 105 | 09.29
아이 숫자공부 잘되세요?ㅠ (2)
걱정맘 | 조회 13,619 | 추천 99 | 09.28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