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 속에서 희망을 본다! 이 한 장의 사진에는 질병의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행복하고 특별한 미소가 있습니다. 나는 달린다. 그리고 나는 달리고 있을 때가 행복하다. 박정호 제32회 베를린마라톤에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경기를 했습니다. 비장애인보다 3분 먼저 출발한 것뿐 두 팔의 힘만으로 42.195km를 완주해서 68명 중 18위의 성적을 거두었답니다. 얼굴의 반을 다친 김진희님의 미소는 너무나 밝습니다.
월간 페이퍼는 한국노바티스와 서울시의사회 후원으로 사진 작가 김우영의 사진전을 엽니다.
날짜 : 6월 13일~19일 장소 :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전시시간 : 오전 10시~오후 7시 입장료 : 3천원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사진전이죠.
암을 딛고 일서 선 사람, 반신 불수가 된 남편의 병 시중을 드는 아내, 희귀병을 앓는 아들 곁에서 힘들어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연과 모습의 사진들. 100명의 감동적인 모습을 만나 모실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전과 함께 '삼인 삼색, 행복한 미니 콘서트'도 열립니다.
13일 오후 6시 노영심, 16일 오후 4시 한영애, 17일 오후 4시 클래지콰이의 호란 등 3인의 여성 음악인이 40분 가량 진행하는 미니 콘서트예요.
지금 삶이 고통스러우신가요? 사랑의 배신에 절망의 늪을 헤매고 계신가요? 돈이 없는 게 죄라고 생각에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당신은 혹시 마음의 장애인이 아닐까요?
그들의 모습을 보고 온다면 그들이 고통과 장애를 딛고 행복하고 즐거워 하는 모습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질 것입니다.
이번 주말, 먹고 마시고 노는 데이트보다 집에서 뒹굴거리며 TV 리모콘과 친구하기 보다 당신의 심장이 부자가 되는 느낌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입장료는 3천원이지만 그 어떠한 영화보다 3천배의 감동을 선사할 전시회에서 마음이 부자되는 느낌을 가져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