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여름날, 햇살이 작열하는 무더운 날이라도 가까운 야외로 나가볼 것. 멋들어진 펜션이나 바닷가가 아니어도 좋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실내에만 있는 여름이라면 재미없지 않은가? 여름날의 로망인 캠핑 그리고 그릴 위에서 연기를 뿜으며 지글지글 맛있는 냄새로 유혹하는 바비큐를 맛보는 즐거움이 더해진다면 더위도 일상의 따분함도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 |
| 로즈메리에 절인 통삼겹살구이
통삽겹살 800g, 화이트와인 1컵, 소금·통후추 약간씩 소스_ A1소스·바비큐소스 ½컵씩, 닭육수 ⅔컵, 로즈메리 4줄기, 다진 양파 6큰술, 설탕 2큰술, 다진 마늘·버터 1큰술씩, 통후추 약간
1 통삽겹살은 깨끗이 손질해 화이트와인과 소금, 통후추로 간해 재워둔다. 2 팬에 버터를 두르고 다진 마늘과 다진 양파를 볶은 후 나머지 소스 재료를 모두 넣고 약한 불에서 졸인다. 3 통삽겹살에 소스를 고루 바르고 남은 소스를 넉넉히 채워 절여둔다. 4 절인 통삽결살을 그릴 위에 올려 어느 정도 구워지기 시작하면 소스를 여러 번 발라가며 완전히 익힌다.
바비큐 재료 ① _통삼겹 바비큐의 꽃은 바로 삼겹살이다. 삼겹살은 기름이 많아 그을음과 연기가 많이 생기므로 약간 두껍게 준비하는 것이 좋고 통삼겹을 준비하면 더욱 좋다. 밑간을 해두면 육질이 연해지고 누린내를 잡아준다. 매콤한 바비큐소스를 만들어 여러 번 발라가며 익혀먹으면 더욱 좋다. | 통마늘 채소구이
초록색 토마토 4개, 통마늘 4통, 붉은 양파 2개, 레몬 ½개, 올리브유 적당량, 소금·통후추 약간씩 소스_ 마요네즈·크림치즈 2큰술씩, 레몬즙 1큰술, 설탕·올리브유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1 초록색 토마토와 붉은 양파는 깨끗이 씻어 적당하게 썬다. 2 통마늘은 깨끗이 씻어 밑동을 자르고 레몬은 깨끗이 씻어 둥글게 슬라이스한다. 3 볼에 소스 재료를 넣고 잘 섞는다. 4 그릴에 ①과 ②의 재료를 올린 후 올리브유를 바르고 소금, 통후추로 간해 노릇하게 구운 뒤 소스를 곁들인다.
바비큐 재료 ② _채소 고기와 해산물 등을 구워 먹을 때 각종 채소도 빼놓을 수 없다. 양파. 통마늘 등은 고기류를 먹을 때 맛과 풍미를 더욱 살려준다. 또 단단한 초록색 토마토를 살짝 구워 곁들이면 상큼한 맛이 더해져 깔끔하다. 그 외에 옥수수, 감자, 고구마도 바비큐 요리에 함께 곁들이면 좋은 재료들로 버터를 발라 구워내거나 호일에 싸서 숯에 던져놓고 익혀 먹으면 된다. | 치킨 채소꼬치구이
닭가슴살 400g, 알감자 8개, 주키니호박 ½개, 올리브유·물 적당량씩, 화이트와인·소금·통후추 약간씩
1 닭가슴살은 깨끗이 손질하여 굵게 썬 뒤 볼에 넣어 화이트와인과 소금, 통후추를 넣고 잘 버무려 절인다. 2 알감자는 깨끗이 씻은 뒤 끓는 물에 넣어 푹 삶고 주키니호박은 깨끗이 씻어 둥글게 썬다. 3 꼬치에 닭가슴살과 채소를 고루 꽂아 그릴에 올려 올리브유를 바르고 노릇하게 굽는다.
바비큐 재료 ③ _닭고기 닭고기를 통으로 굽지 않고 부위별로 나눈다면 크기가 작으므로 꼬치에 꿰어 먹는 것이 좋다. 호박이나 알감자 등의 재료를 추가해 번갈아 꿰어 맛과 영양을 더 높일 수 있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해 담백하게 먹어도 좋고, 매콤한 소스를 만들어 잘 스미도록 발라 구워도 맛있다. | 바질페스토에 절인 바닷가재구이
바닷가재 4마리, 완두콩 160g,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물 적당량 바질페스토_ 다진 바질·올리브유 1컵씩, 파르메산치즈가루 ½컵, 다진 마늘 1큰술
1 볼에 바질페스토 재료를 넣고 잘 섞어둔다. 2 바닷가재를 깨끗이 손질해 바질페스토를 고루 발라 재운다. 3 냄비에 물을 붓고 완두콩을 넣어 삶는다. 4 바닷가재와 완두콩을 그릴 위에 올리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해 노릇하게 익힌다.바비큐 재료 ④ _바닷가재 좀 더 스페셜한 바비큐 파티를 원할 때 바닷가재 같은 해산물을 준비하면 더욱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바질페스토에 재워 구우면 비린내도 잡고 색다르고 감칠맛 나게 완성할 수 있다. 바질페스토 외에 버터구이를 하거나 칠리소스를 활용해도 좋다. 직화 대신 호일이나 철판에 굵은소금을 깔아 익혀 먹어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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