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만들 수 없는 가짜는 무엇일까? 라는 의문이 생길 정도로 중국산 먹거리에 대한 문제가 계속 불거지고 있다. 가짜 달걀을 보고 있으면 똑같이 만들 기술력이 대단하다 할 정도로 기가차다. 집에서 만들면 안전하겠지? 라는 생각도 이제는 버려야 할 때. 각종 식재료는 물론 조미료까지 중국산의 침투는 가히 방대하다 하겠다. 모든지 유기농, 천연으로 먹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국내산과 수입산을 구분하는 안목만 있다면 이도 큰 도움이 될 터. 국내산과 수입산 구분하는 방법 알아보자. |
|
|
▶ 찐쌀 외식업체 대부분의 공기밥이 찐쌀이라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 전국적으로 찐쌀 유통이 어마어마 하다. 밥알을 구분할 때 국내산은 쌀알이 거칠고 금이 간 낟알은 거의 없다. 그리고 쌀 고유의 구수한 냄새가 난다. 하지만 수입산은 표면이 매끄럽고 금이 간 낟알이 많다. 또 묵은 쌀 냄새가 나며 쉰듯한 향이 난다. |
|
▶ 검정 현미 국내산 찐 검정현미는 시중에서 구매하기 힘들고 햇빛에 비춰보면 씨눈 주위가 검정빛을 띈다. 또 갈쭉한 형태에 낟알의 두께가 얇은 편이다. 반면 중국산은 찐 검정현미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고 현미의 향이 약하다. 햇빛에 비추면 씨눈 주위에 붉은 빛이 돌고 낟알이 동글고 통통하다. |
|
▶ 고춧가루 국내산 태양초 고춧가루는 붉은 빛이 덜하고 촉감이 부드러우며 매운 향이 약하다. 매운 맛이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고추 고유의 향이 느껴진다. 중국산 고춧가루는 반대로 매우 붉고 매운 맛과 향이 강하다. |
|
▶ 당근 국내산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당근에 흙이 많이 묻어 있고 사이즈가 일정하지 않다. 큰 것과 작은 것이 섞여있고 머리는 굵고 뿌리는 가늘다.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구부리면 잘 부러진다. 중국산은 대부분 깨끗하게 세척이 된 상태로 판매가 되고 머리부터 뿌리까지 굵기의 변화가 거의 없다. 구부리면 당근이 휘어지는 느낌이 있다. |
|
▶ 마늘 국내선 마늘은 수염뿌리가 있고 뿌리 굵기가 가는 편이다. 껍질은 연한 자주 빛을 띠고 껍질이 얇다. 까면 색이 연하고 날씬하고 뾰족한 형상이다. 중국산 통마늘의 경우 수염 뿌리가 없거나 굵은 뿌리가 약간 붙어 있다. 껍질은 진한 자주 빛이고 껍질이 두껍다. 깐 마늘이 통통하고 끝이 뭉툭하다. |
|
▶ 대파 대파는 흰새부위가 짧고 뿌리가 그대로 있는 것이 국내산이다. 잎도 많고 뿌리 부분의 굵기가 중간부분보다 굵다. 반면 중국산은 흰색 부위가 길고 뿌리가 제거되어 판매된다. |
|
▶ 생강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거칠며 흙이 묻은 황토색 빛 생강은 국내산 제품. 한 덩어리에 작은 알이 여러 개 붙어 있고 중국산은 덩어리 자체의 크기가 큰 편이다. 중국산은 매끈한 표면에 연한 갈색을 띠고 세척된 상태로 판매하기 때문에 표면 정리가 잘 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