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라도 혼자서 여행가는 것은 처음이라 밤을 많이 설쳤습니다
여행간다고 신이나서 잠이 안온다기보다는 여자 혼자 떠나니까 괜시리 무서워서였지요ㅠㅠ
막내둥이여서 항상 부모님과 언니 품에 안겨살다보니까 당일치기라도 온갖 범죄 현장이 생각나면서;;;
06:00에 일어나서 07:00에 집을 나와
08:25 청량리행 기차를 타고 10:47분 단양행 열차를 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