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20일 강원도 인제 기린면 현리에 있는 방태산을
다녀왔다. 처남과 둘이서,,,,
당초 설악산이 목표였으나 대설주의보로 입산 통제란다.
그래서 방태산으로 변경했다. 인제에서 내린천을 따라가는
길은 야간에 비와 눈이 섞어내리는 진눈개비였다.
내린천은 요즘 따뜻한 날씨로 얼음이 많이녹아 평년의 2월말
같은 분위기다.현리에 군인들이 운영하는 스케이트장도
개점휴업이다. 얼음도 많이 녹고 물도보여 사람들도 없다.
방태산 입구에서 표를사고 입장하려는데 매표소위에는 눈길이다.
매표소를 경계로 아래는 눈이 녹았고, 위에는 눈이 쌓여
사륜구동차가 아니면 올라가지도 못하게한다.
휴양관앞에는 직원들이 눈을 치우고 있었다. 주차를 하고 등산시작
등산코스는 주억봉을 왕복하는 코스다. 약 5시간 예상
처음부터눈길이고 약간의 눈도 뿌려 중무장을하고 왕복 9,5키로미터
정도 눈길에는 두사람의 발자국이 찍혀있다. 이들은 부부로
중간쯤에 추월했다. 이들이 길을 내서 편했으나 위로갈수록
눈도 많이 쌓여있고 우리가 길을 내느라 힘들었다.
내려오는길 라면으로 점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