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벰버(November)]
작년 3월...스트레스가 많이 쌓인 울랑이...
휴가를 내서 강원도에 눈이 엄청나게 왔다는 소리를 듣고도..
혹시나...'정동진??'....하는 생각에...
그냥 무작정 오대산으로 출발을 했답니다..
오대산에서 산채정식으로 점심을 먹구...
사실은 황토펜션 같은 곳에서 숙박을 하려고 했지만..
눈이 워낙 많이 온다고 뉴스가 계속 나가서인지..
다들 문을 닫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무작정 주문진으로 갔습니다..
예전에 인터넷으로 보았던..
'노벰버'라는 호텔 비슷한 팬션이..
넘 이뻤던 기억이 나서..
사진이라도 찍자고..
그런데...
가보니 그곳도 원래는 예약도 잘 안되는 곳인데..
썰렁하더라구요..
제일 작은 방(A룸) 예약하고...
(원래 주말과 성수기엔 더 비싸지만..
마침 주중이고 비수기라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