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배우 유승호가 공백기를 깨고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27일 오전 아시아경제신문·스포츠투데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유승호가 오는 10월부터 방송 예정인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는 인생에 단 한번 사랑을 한다(이하 여단사)'에 출연이 확정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9월초 제작사에서 공식적인 언급이 있을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유승호는 올해 2월 종영한 KBS2 '공부의 신' 이후 무려 반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유승호가 출연하게 될 '여단사'는 재벌가의 유산을 놓고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 총 50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명성왕후', '달콤한 인생', '신돈'의 정하연 작가의 차기작이기도 하다.
한편, 유승호와 함께 호흡을 맞출 여주인공에 배우 신은경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