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유산 후 만난 사랑이…"내 우주는 온통 너였어"
[더팩트|원세나 기자]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가수 출신 방송인 이세미 부부가 지난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민우혁과 이세미 부부는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해 둘째 아이 출산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두 번의 유산 후 귀하게 찾아온 둘째 사랑이를 만나기까지의 임신부터 출산까지 모든 과정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출산을 앞두고 민우혁과 이세미는 "2019년 둘째를 임신하게 됐는데 유산을 두 번이나 하게 됐다"고 털어놓으며 "아프고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회상했다. 이어 "너무 힘들었다. 이번엔 제발 유산이 안 되길 늘 빌고 있었다"며 "이번 아이는 정말 귀하게 찾아왔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민우혁과 이세미는 지난 2012년 결혼해 2015년 첫아들 이든이를 품에 안았고 둘째 딸은 지난 3월 6일에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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