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스타일 황연도 기자] 호랑이띠 김선호가 2022년을 영화만 파는 해로 정했다.
지난해 ‘사생활 스캔들’에 휩싸였던 김선호가 ‘슬픈 열대’ 외 모든 스케줄을 거절하며 오직 영화에만 집중하는 한 해를 보낼 예정이다.
김선호 측근에 따르면 그는 올해 현재 촬영에 한창인 영화 ‘슬픈 열대’ 스케줄을 제외하고 다른 연기 활동은 하지 않는다는 것. ‘슬연 열대’ 외 새롭게 들어오는 작품 제안은 모두 거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고업계 동향 역시 마찬가지. 김선호 측은 새롭게 들어오는 광고 제의는 물론, 현재 그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들의 재계약 역시 정중히 거절하고 있는 상태.
해외 팬미팅도 모두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여름 이후 조금씩 계획 중인 해외 팬미팅 프로모터들의 제안에 "올해는 영화에만 집중하기로 했다"고 거절했다는 것.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이 될 ‘슬픈 열대’는 ‘신세계’ ‘마녀’의 박훈정 감독의 신작. 지난해 12월 크랭크인했다.
한편, 김선호는 사생활 이슈로 공식적인 활동을 중단한 상태임에도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2021 Asia Artist Awards’에서 RET 인기상 남자 배우 부문과 U+아이돌Live 인기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고 한국갤럽에서 발표한 ‘2021년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김선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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