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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크
[전라도] 영광의 사투리랑께...~~~
포시즌 | 2011.05.15 | 조회 17,013 | 추천 144 댓글 0
우리 人間(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라 자기 의사(意思)를 전달하는 언어(言語)가 있다. 특히 우리 민족은 단일 민족으로서 단일어(單一語)를 사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언어학적(言語學的)으로 보아도 타민족(他民族)에 비해 매우 훌륭함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중국(中國), 인도(印度), 태국(泰國) 등지에서는 한 나라 안에서 10여개의 언어(言語)를 부족별(部族別)로 또는 지역별(地域別)로 사용하고 있고 어떤 나라는 외국어(英語, 佛語)를 공용어(公用語)로 쓰고 있기도 한다.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는 방방곡곡 어디를 가도 우리말로 자기(自己)의 의사(意思)를 충분(充分)히 소통할 수 있는 언어(言語)가 있음을 자랑으로 삼을 말한다. 그러나 우리 언어에도 지역에 따라 그 지역의 방언이 있는데 우리 영광지방의 방언은 전형적인 전라도 사투리로서 매우 부드러워 여성적(女性的)이었으나 지금에 와서는 해안(海岸)의 요새지(要塞地)인 이 지방이 숱한 난(亂)을 겪는 동안 많은 변화가 있어 직선적(直線的)이며 다소 억센 듯한 느낌이 없지 않다.



그러나 낱말 하나 하나에 재치와 유머 감각이 풍부(豊富)하여 타 지방민과 쉽게 친숙해질수 있으며 흥미를 유발케 해주는 말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소개되는 방언은 靈光 全域(영광 전역)에서 수집(蒐集)한 사투리를 이번에 정리해 싣는다.





ㄱ부



까마구(가마귀) 구신(귀신) 가싯시오(가세요) 깔크막(비탈) 개짐머리(감기)깐치(까치) 깐밥(누른밥) 꺼시락(가시랭이) 건재(반찬) 깔(꼴) 기영(절걷이) 깨구락지(개구리) 그시랑(지렁이) 그짓깔(거짓말) 꼬시랑머리(곱슬머리) 꽹매기(꽹과리) 끄시름(그을음) 그래라우(그래요) 꼬나허다(기대하다) 개비(호주머니) 겁나다(많다) 가시네(계집아이) 귀뚝(굴뚝) 기(게) 갯바닥(바닷가) 간두께(장대) 깡깡한(단단한) 꼬랑(도랑) 그렁께(그러니까) 고시랑거리다(잔소리하다) 꾀이(괭이) 깨까시(깨끗이) 꽂발(발돋움) 낑기리다(칭얼대다)까다(깡패) 개와(기와) 갈쿠(갈퀴) 구르마(달구지) 굿(구경) 깔따구(하루살이) 까마치(가물치) 깔담사리(꼴 베는 아이, 머슴) 껄덕거리다(음식 끝에 몹시 서둘다)



ㄴ부



느자구(장래성) 냉갈(연기) 남지기(나머지) 넙덕지(엉덩이) 놈사밭(텃밭) 눈깔질(곁눈질) 나빠닥(얼굴) 나막깨(나막신) 냇깔(내) 나빡사(면박) 눈테이(눈두덩)



ㄷ부



도구통(절구통) 도굿대(절구공이) 든지럽다(더럽다) 디진다(죽는다) 드세없다(질서없다) 됩데(도리어) 둠벙(웅덩이) 동냥치(거지) 동우(양동이) 대가리(머리) 독애(주조장) 담방질(달음질) 뜰컹(뿌리) 뜸금없이(난데없이) 달구새끼(닭) 따땃하다(따스하다) 당승낭(성냥) 덕석(멍석) 덕대(몸집) 덩치값(제몫) 댐배(담배) 댕기다(다니다) 대갈보(머리 큰 사람) 떼(잔디)



ㄹ부



메똥(묘) 맴생이(염소) 먹보(귀머거리) 모시(모이) 묏돼야지(산돼지) 무시(무) 미영(목화) 목깐(목용) 머시매(사내) 멍쳤다(적셨다) 몽씬(몽땅) 무단시(괜히) 모새(모래) 모드락에(목에) 머저구(멋) 멍챙이(바보) 몰뚝허다(귀엽다) 문데이(문둥이) 만나께(맛있게)



ㅂ부



바작(발채) 빠꿈살이(소꿉놀이) 보둠다(안다) 버럭지(벌레) 뽀짝거리다(가까이하다) 뿌렁구(뿌리) 부석작(아궁이) 비땅(부지깽이) 비찌락(비) 보새기(접시) 뺑돌이(팽이) 방죽(저수지) 본께(보니까) 비냐?(보이냐?) 빼간(서랍) 북세(저녁노을) 빈철이(허약자) 빔서다(옆으로 비켜서다) 부서(부어)



ㅅ부



삭신(몸) 새비(새우) 샘애(작은 엄마) 싯돌(숫돌) 싸가지(싹수) 쇠앙치(송아지) 소리바람(회오리바람) 싸게싸게(빨리빨리) 새내키(새끼줄) 시대부대(쓸데없이) 시망스럽다(심하다) 시한(겨울) 쇳대(자물쇠) 수말스럽다(순하다, 착하다) 씨부렁거린다(두렁거린다) 솔찬하다(제법 많다) 싸목싸목(천천히) 소드랑뚜겅(솥뚜껑) 씨강씨강(두렁두렁) 심뽀(심술) 소망(소변) 소매(오줌) 수트름하다(낯설다)



ㅇ부



아름탕스럽다(야무지다) 아까치매(얼마전에) 옹구(옹기) 음박지(넓은 옹기그릇) 애기씨(아가씨) 왜막(원두막) 요로코(이렇게) 옹글지다(알차다) 애양스럽다(능청스럽다) 앙거라잉(앉어라) 아니라우(아닙니다) 오구 당당하다(흡족하다) 아믄(그렇고 말고) 애우르다(벼르다) 외약손(왼손) 옴니암니(조근조근)





ㅈ부



진찬히(괜히) 지시락물(낙수물) 지천하다(나무라다) 짜구(작두) 짤룹다(짧다) 장단지(종아리) 저금(젓가락) 주렁(지팡이) 저금나다(분가하다) 쬐까만(조금만) 찡기다(끼우다) 장깡(장독대) 점빵(상점) 징하다(지겹다) 정제(부엌) 쟘 바이 셧(가이 바이 보) 지시랑(처마) 짝두샘(펌프샘) 찌국(국물) 찌개이(찌꺼기) 쪼박(바가지) 쭈그럼(미끄럼) 장돌뱅이(장사꾼) 조구(조기)



ㅊ부



철다구니(철) 천덕스럽다(천하다) 칙간(변소) cken(=차데기:자루) 철철하다(지저분하다) 치(키)



ㅋ부



코보시칼(코홀찍이)



ㅌ부



타겠다(닮다) 트재기(트짐) 태죽(자국) 티받이(쓰레받이)



ㅍ부



팽매질(팔매질) 포깍질(딸꾹질) 폴쌔(벌써) 포도시(겨우) 푸진가리(푸성귀) 호아지다(누구러지다) 풋죽(팥죽)





ㅎ부



해우(김) 한아씨(할아버지) 할매(할머니) 휘딱휘딱(빨리빨리) 허잔께(하자니까) 훼찰하다(한눈팔다) 헝겁다(홀가분하다) 핵교(학교) 행교(향교) 허천나게(달게) 허벌나게(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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