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고 영양이 풍부해 단골반찬으로 손꼽히는 꽁치는 오메가3와 DHA가 풍부해 두뇌발달을 돕고 혈관의 노화를 막는다. 온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꽁치, 뚝배기와 팬을 이용해 각기 다른 요리를 완성했다. 시래기꽁치조림 시래기꽁치조림은 뚝배기를 이용한 대표적인 꽁치요리다. 오랫동안 열을 머금고 있는 뚝배기에 꽁치와 무, 시래기 등을 졸여내면 더욱 깊은 맛의 꽁치요리가 완성된다.
재료 시래기 200g, 꽁치통조림, 양념(된장·고춧가루·다진마늘·국간장 1큰술, 참기름, 후춧가루) 만드는법 1. 시래기를 끓는 물에 15분 정도 데친 후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둔다. 2. 뚝배기에 양념한 시래기를 올린 후 꽁치와 꽁치통조림 국물을 붓는다. 3. 물을 한 컵 부은 후 양파와 대파를 올려 보글보글 끓인다. 4. 한소끔 끓인 후 약불로 낮추고 뚜껑을 닫아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 때까지 끓인다.
※ 쿠킹 팁 1. 꽁치를 뚝배기에 졸일 때는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뚜껑을 열고 익히다가 조리 마무리 과정에서 뚜껑을 닫아야 한다. 2. 꽁치는 사람에 따라 설사나 두드러기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버섯이나 무와 같은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꽁치간장조림’ 프라이팬을 이용한 꽁치요리 꽁치간장조림은 뚝배기보다 짧은 시간 내에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간장, 마늘, 청양고추 외에 다른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 꽁치 본연의 맛과 식감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재료 꽁치, 밑간(청주 1큰술, 식초 0.5큰술), 간장양념(물 반컵, 간장 3큰술, 설탕·청주 1.5큰술, 다진생강 1/3스푼), 마늘, 청양고추 만드는법 1. 꽁치는 머리와 꼬리를 잘라내고 수세미로 깨끗하게 닦아낸 후, 젓가락으로 내장을 빼낸다. 2. 꽁치를 3등분으로 토막낸 후 양념이 속까지 밸 수 있도록 사선으로 칼집을 내주고 밑간을 한다. 3. 밑간 한 꽁치를 키친타올로 살짝 닦은 후 기름을 두른 팬에 앞ㆍ뒷면을 구워준다. 4. 꽁치가 노릇하게 익으면 준비된 양념을 붓고 센불에서 졸이다 양념이 자작해지면 불을 끈다.
※ 쿠킹 팁 꽁치를 팬에 조릴 때는 타지 않도록 수시로 양념을 끼얹어가며 조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