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이해서 옷을 한벌 구입했어요. 하늘 하늘한 쉬폰 원피스로 샀어요. 어제 배송 왔어요. 입고 온 가족들 앞에서 패션쇼? 를 했죠. 둘공주님들이 너무 예쁘다고 했어요. 평소에 옷을 잘 안사는 편이라 신랑이 한마디 했어요. " 예쁘네. 괜찮구먼. " 이정도면 특급 칭찬이에요. 저희 신랑은 성격이 과묵해서 평소에 이런 말을 안하죠. 순간 너무 웃겨서 웃었네요. 살빼서 입으면 더 예쁘겠지 라니... 더 크게 박장대소 하네요. 모델컷은 실제로 많이 다르잖아요. 아시다시피...ㅋㅋ 그래도 나름 만족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