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참 간사한것 같아요. 작년에 홈0매장에서 옷을 구입했는데... 마음에 들지 않아서 교환을 하러 갔더니 매출 때문에 힘들다고, 그냥 자필 교환증을 적어줬죠. 지갑에 잘 보관해뒀는데... 그만 없어져 버렸죠. 매장에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니 교환증 작성한 기록이 없다고 원칙은 안된다고 했어요. 그때 상황을 설명하고 얘기했더니.. 겨우 인정해 준다고 했어요. 억지로 떨떠름하게 말이죠.. 분실한 저의 책임이 크지만 교환증 내용을 적어놓은 사실이 없다는게 믿어지지 않았어요. 다음에는 절대 원리원칙대로 해야겠어요. 그냥 딱 그 금액만 최대로 맞춰서 구입하고, 다음부턴 거래를 안하는게 낫을것 같아요. 많이 속상했어요. 없는 말을 하는 것도 아는데... 보통은 교환증 보관용/고객용 2장 작성해주는데... 믿은 제 잘못이겠죠. 그래도 해결됐으니 만족해야겠죠. 몇년 단골인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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