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효주 기자]
정유미가 DHC 측의 혐한 발언과 관련,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유미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8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정유미 측은 "먼저, DHC 본사 측 망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라며 "당사는 DHCKOREA와 정유미의 뷰티 모델 계약을 2018년에 체결했습니다. 정유미 SNS에 게재된 DHC제품 사진은 기존 광고 계약에 포함된 조항이었습니다"라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이번 DHC 본사 측 발언에 중대한 심각성을 느껴 정유미의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정유미 SNS 내 DHC 관련 게시물도 삭제한 상태입니다. 더불어 해당 기업과의 재계약 역시 절대 없을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 자회사 DHC텔레비전은 한 정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비하해 혐한 논란에 휩싸였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이스팩토리입니다.
정유미 DHC 광고 계약과 관련해 당사의 공식 입장 보내드립니다.
먼저, DHC 본사 측 망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당사는 DHCKOREA와 정유미의 뷰티 모델 계약을 2018년에 체결했습니다. 정유미 SNS에 게재된 DHC제품 사진은 기존 광고 계약에 포함된 조항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DHC 본사 측 발언에 중대한 심각성을 느껴 정유미의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정유미 SNS 내 DHC 관련 게시물도 삭제한 상태입니다.
더불어 해당 기업과의 재계약 역시 절대 없을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에이스팩토리 드림
뉴스엔 배효주 hy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