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동영상 포인트
공지 [필독]회원등급 확인 및 기준, 등급조정 신청 방법 안..
핫이슈
아프리카돼지열병 파주서 또 의심신고…양돈농가들 '초주검'
ddudam | 2019.09.20 | 조회 327 | 추천 0 댓글 0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최초 발생 나흘째인 20일 경기도 파주시 파평·적성면의 두 양돈 농가에서 또다시 의심 신고가 방역본부에 들어가 지역 양돈 농가들이 초주검 상태다.

파주시 파평면 덕천리에서 돼지 2천200마리를 키우는 이모(47)씨는 "지난주부터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축사를 지키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 날벼락 같은 소식을 접했다"면서 "파평 의심 신고 농장과 내 농장 사이는 불과 1㎞가량 떨어져 제발 확진 판정이 아니길 기대할 뿐"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씨는 올해 5월 북한의 ASF 발생 소식을 접한 뒤부터 농장 주변에 방역 울타리를 쳐 멧돼지 등 야생동물 접근을 막고, 외부 차량이나 사람들의 출입도 엄격히 통제하고 있었다.

5월 말부터 농장 진입로 50여m 구간에 생석회를 두껍게 깔고, 고압 세척기도 추가로 설치했다.

농장을 드나드는 사료 차량이나 분뇨 수거 차량 등에 혹시 묻어 들어올 수 있는 병원균을 완벽히 제거하기 위해 세차용 세척기보다도 더 강력한 세척기를 설치한 것이다.

이씨는 "모든 바이러스는 외부에서부터 들어오기 때문에 차량은 물론, 축사 안팎을 하루 2∼3차례 소독하면서 물샐틈없이 관리했다"면서 의심 신고 소식에 안타까워했다.

파주시 법원읍에서 돼지 농장은 운영하는 이윤상 한돈 파주시 회장은 "어제까지 추가 발병 소식이 없어서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추가로 의심 신고가 돼 큰일"이라며 "돼지열병의 발병 원인도 불분명한 상황에서 추가 의심 신고가 돼 답답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0
추천

반대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댓글쓰기
최신순 추천순
맛있는 녀석들' 메간 폭스 "유민상,.. (1)
유빈유나맘 | 조회 326 | 추천 0 | 09.20
전자담배 공포…미국 벌써 7명 사망 (2)
수호천사!! | 조회 406 | 추천 1 | 09.20
'아침마당' 왕종근 "밥은 남자의 자.. (1)
유빈유나맘 | 조회 383 | 추천 0 | 09.20
JTBC 슈가맨 충격적 논란, 이대로.. (0)
유빈유나맘 | 조회 318 | 추천 0 | 09.20
'미투' 김생민, 팟캐스트로 활동 재.. (1)
유빈유나맘 | 조회 375 | 추천 0 | 09.20
'스푸파2' 백종원 "방송 욕심 없다.. (0)
유빈유나맘 | 조회 338 | 추천 0 | 09.20
'안재현과 갈등' 구혜선 "퇴원, 걱.. (0)
유빈유나맘 | 조회 310 | 추천 0 | 09.20
방탄소년단 RM, 청각장애학교에 1억.. (0)
유빈유나맘 | 조회 357 | 추천 0 | 09.20
"일본 여행객 급감, 현지에선 '이를.. (0)
유빈유나맘 | 조회 350 | 추천 0 | 09.20
점점 강해지는 태풍 '타파' 부산에 .. (1)
수호천사!! | 조회 378 | 추천 1 | 09.20
너도나도 삭발…"한국당 공천 받으려면.. (0)
유빈유나맘 | 조회 333 | 추천 0 | 09.20
파주 돼지열병 의심신고 오후 확진 예.. (0)
수호천사!! | 조회 373 | 추천 1 | 09.20
너도나도 삭발…"한국당 공천 받으려면.. (0)
수호천사!! | 조회 357 | 추천 1 | 09.20
"전쟁 나면 여학생은 위안부 될 것".. (0)
수호천사!! | 조회 352 | 추천 1 | 09.20
"해외직구 건강식품, 성분 확인 꼼꼼.. (0)
수호천사!! | 조회 344 | 추천 1 | 09.20
'나혼산' 박나래, 남동생과 父성묘... (0)
마맘스 | 조회 357 | 추천 0 | 09.20
화성 연쇄 살인사건 용의자 사형 판결.. (0)
마맘스 | 조회 374 | 추천 0 | 09.20
‘미투 논란’ 김생민, 팟캐스트서 “.. (0)
마맘스 | 조회 340 | 추천 0 | 09.20
[날씨] 태풍 '타파', 거대 비구름.. (0)
마맘스 | 조회 337 | 추천 0 | 09.20
양현석 '성매매 알선' 혐의...불기.. (0)
마맘스 | 조회 334 | 추천 0 | 09.20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