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맑고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오늘은 어느덧 가을의 네 번째 절기 추분인데요.
절기에 맞게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고, 현재 서울 기온 24.2도로 예년기온과 비슷해 바깥 활동하기에도 좋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커 해가 진 뒤에는 무척 쌀쌀해질 전망이니까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태풍은 지나갔지만, 여전히 동해 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남해 동부 해상과 제주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까지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동해 상은 물결이 최대 8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내륙은 낮 동안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고요.
서울과 대전의 한낮 기온은 25도, 부산 23도, 광주 24도로 예년 이맘 때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밤사이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15도로 쌀쌀하겠고 당분간 맑은 날씨 속에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은 모레까지 높은 파도가 해안가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저지대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