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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유재석, 첫 라이브 공연 대성공..이제 드럼 독주회 남았다 영원한별빛 | 2019.10.06 | 조회 441 | 추천 0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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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드러머로서 첫 라이브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유재석은 첫 라이브 공연에서 완벽하게 연주하며 자신의 성장을 보여줬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드러머로서 첫 라이브 공연을 훌륭하게 마쳤다.
크러쉬가 유재석의 비트를 활용하기 위해서 등장했다. 이적은 "크러쉬가 실제로 음악을 많이 안다"며 "60, 70년대 흑인 음악을 저보다 더 많이 안다"고 칭찬했다.
크러쉬는 완성된 '놀면 뭐해'의 음원을 보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크러쉬는 다이나믹 듀오와 리듬파워는 물론 마미손의 랩까지 더해지면서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크러쉬는 "너무 노래가 가득 차 있다"며 "프로듀서가 없는 노래가 어디있냐"고 당황스러워했다.
크러쉬는 오랜 고민 끝에 보컬 녹음에 돌입했다. 크러쉬는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보컬로 화음을 쌓고, 노래하면서 녹음을 했다. 크러쉬는 자신의 부분을 완성한 뒤에 샘김에게 브릿지 부분을 넘겼다.
샘김은 유튜브가 뽑은 젊은 아티스트 14팀 안에 속할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샘김은 유쾌하고 기분좋게 브릿지 파트를 완성했다.
R&B로 유명한 가수 콜드가 김이나의 의뢰 아래 이 노래의 톱라인을 만들기 시작했다. 콜드는 자신만의 감성으로 뮤지션들과 연주자들의 연주를 정리했다.
유재석은 김이나와 함께 '헷갈려' 속 노래의 가사를 쓰기 시작했다. '뽕포유'를 하고 있는 유재석은 김이나에게 트로트 가사도 쓰는지 물었다. 김이나는 유재석에게 유희열을 추천했다. 유재석은 "유희열은 고집이 세다"며 "요즘 나태해진 것 같다. 유희열이 음악을 잘하지만 너무 잘난척을 많이 한다"고 폭풍 디스를 했다.
김이나는 유재석에게 '사랑의 재개발'이라는 제목을 던졌다. 김이나는 "황폐화된 내 마음에 당신의 사랑으로 개발해달라는 가사다"라고 말을 했다.
유재석은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 말을 거는 음악이면 좋겠다고 아이디어를 냈다. 김이나는 보컬로 자이언티나 아이유를 추천했다. 김이나는 "저는 항상 을이었는데, 이 가사를 누구한테 컨펌 받아야하냐"고 난감해 했다.
자이언티가 콜드의 멜로디에 김이나의 가사를 부르기 위해 나섰다. 뮤지는 "자이언티의 목소리는 마이크를 만나면 완전히 달라진다"고 칭찬했다.
UV는 어반자카파와 함께 곡을 완성하기 위해 나섰다. UV는 1절을 만들었다고 어반자카파에게 당당하게 선언했다. 뮤지는 "1절에서는 우리만 생각했다"며 "요즘은 우리만 생각하는 시대다. 못하겠다고 솔직히 이야기 해도 된다. 우리가 미안해서 그렇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UV는 재치있는 가사에 록적인 분위기로 곡을 만들었다. UV의 1절을 들어본 어반자카파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UV는 어반자카파에게 의상콘셉트를 제안했다.
어반자카파는 2절 작업에 돌입했다. 유재석은 어반자카파가 작업하는 스튜디오 방문했다. 어반자카파는 어려운 과제를 해결해냈다. 유재석은 "1절은 2절을 위한 전주의 느낌이다"라며 "중간에 가다가 '보헤미안 랩소디' 느낌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반자카파는 노래의 제목으로 '디스 이즈 뮤직'으로 정했다.
유재석은 음악의 정의를 물어보는 어반자카파에게 하나마나한 답을 내놓았다. 유재석은 "음악은 나다"라고 답했다. 어반자카파는 유재석의 답을 가지고 화음을 넣어 가사를 만들어갔다.
조현아는 록 스피릿을 자랑했고, 활의 '세이 예스'를 열창했다. 유재석은 열창하는 조현아를 보고 "류승범 느낌이 있다"며 "현아가 선글라스 끼고 수염 붙이면 똑같다"고 지적했다.
손스타는 유재석 덕분에 드럼을 배우겠다는 사람이 늘었다고 했다. 손스타는 "드럼 배우겠다고 연락이 많이 온다"며 "SNS로 메세지가 많이 온다. 드럼친지 20년만에 처음이다. 형 덕분에 드럼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책임감을 느끼고 열심히 드럼을 연습했다.
유재석과 손스타가 드럼 연습하는 현장에 펑크 뮤직 마스터 한상원이 방문했다. 한상원은 유재석에게 클럽에 와서 연주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한상원은 공연을 6시간을 앞두고 유재석에게 공연을 해달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당황해서 한상원의 요청을 거절했다.
한상원은 유재석을 끈질기게 설득했다. 한상원은 "유재석이 잘 할 수 있는 음악을 준비하겠다"며 "유재석이 잘못하면 제가 책임지겠다. 정중하게 부탁을 하겠다. 많은 사람을 위해 좋은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유재석은 한상원의 제안을 수락했다.
한상원은 유재석과 합주를 제안했다. 한상원은 유재석의 연주를 칭찬했다. 유재석은 최대한 빨리 연주해보라는 한상원의 요구에 당황했다. 유재석은 한상원의 칭찬에 자신감을 얻었다.
마침내 밤이 찾아왔고 천재 드러머 유재석의 공연이 다가왔다. 한상원과 유재석의 공연을 보기 위해 종로구의 한 재즈바에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대한민국 재즈계를 대표하는 세션들이 공연을 위해 모였다. 한상원 펑크 밴드는 '노킹 온 헤븐스 도어'로 연주를 시작했다. 유재석은 압도적인 드럼의 연주 실력에 넋을 잃었다.
마침내 유재석의 드럼 연주가 시작됐다. 유재석은 '베사메 무초'에 맞추서 드럼 연주를 시작했다. 유재석은 차분하게 연주를 이어나갔고, 유재석은 훌륭하게 첫 연주를 맞췄다. 관객은 물론 '놀면 뭐하니' 동료들도 첫 연주 성공을 축하했다.
기세를 탄 유재석은 한곡 더 연주를 시작했다. 유재석의 두번 째 곡은 '플레이 댓 펑키 뮤직'이었다. 유재석이 시작을 하고 한상원의 기타가 이어졌고, 뒤 이어 다른 악기와 보컬이 얹어졌다. 유재석은 연주를 즐기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자신감 넘치게 드럼을 연주했다. 뮤지는 "화면 가리면 형이 연주 한 줄 모를 것이다"라고 놀랐다.
공연을 마친 유재석은 감격에 젖었다. 유재석은 "잠깐 이었지만 황홀한 기분을 느꼈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상원 역시 유재석의 연주를 칭찬했다. 유희열과 뮤지와 이적과 김이나는 입을 모아 지니어스가 아닐까 하고 감탄했다.
첫 라이브 공연을 마쳤지만 유재석에게는 드럼 독주회가 남아있었다. 유재석은 드럼 독주회를 걱정하면서 뮤지션들 앞에서 직접 연주를 선보였다. 유재석은 "제 의사와 상관 없이 독주회를 열게 됐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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