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코로나19 백신 허가 위한 첫 자문 결과 오늘 공개
식약처, 전날 검증자문단 회의 개최해 논의(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보건당국의 첫 번째 전문가 자문 결과가 10일 공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날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 등을 논의하고자 검증자문단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날 오전 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검증 자문단 회의는 코로나19 백신이 품목허가를 받기 위해 거쳐야 할 전문가 회의 중 첫 단계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경우 객관적이고 투명한 허가·심사를 위해 검증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로 이어지는 '3중'의 전문가 자문 절차를 밟고 있다. 식약처는 제출된 비임상 및 임상 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왔으며 이날 이후 나머지 자문 절차까지 거친 후에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좀더 보기 -->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