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외딴 섬이 아니다. 각 사람은 전체의 일부이다. 만일 유럽의 한 모퉁이가 바닷물에 휩쓸려 내려갔다면, 유럽은 그만큼 작아진 것이다. 그것은 마치 어느 곳의 한 중요한 부분이 사라진 것과 같은 것이다. 그것은 마치 당신 친구들이나 당신의 어떤 땅이 사라진 것과 같은 것이다. 어떤 사람의 죽음은 내가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인류에 속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절대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물으려고 사람을 보내지 말라. 왜냐하면 그것은 그대를 위하여 울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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