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로욜라 대학교(Loyola University of Chicago)의 사회심리학자인 프레드 브라이언트(Fred B. Bryant) 교수는 피험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고 심리적 건강에 대한 테스트를 했다.
매일 20분씩 일주일간 산책을 하되, 첫 번째 그룹에게는 햇살이든 지나가는 사람이든 관계없이 가슴 벅찬 대상을, 두 번째 그룹에게는 낙서, 쓰레기, 찌푸린 얼굴같이 부정적인 대상을 주목하라고 했다. 그리고 세 번째 그룹에게는 그냥 운동 삼아 걸으라고 했다.
일주일이 지난 후 웰빙 지수를 평가 했다. 그 결과 첫 번째 그룹은 실험 전보다 행복감을 느꼈고, 두 번째 그룹은 실험 전보다 덜 행복감을 느꼈으며, 세 번째 그룹은 고만고만했다.
결국 보는 그대로 된다는 얘깁니다.
그렇다면 오늘 나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
애써 세상의 어둡고 부정적인 면을 외면해서는 안 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나치게 부정적인 면에만 시선을 두는 것도 경계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