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한지윤 기자]
'세기의 커플' 브래드 피트(46)와 안젤리나 졸리(34)의 딸 샤일로(3)가 아빠 브래드 피트와 비슷한 외모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포털 게시판에는 브래드 피트의 딸 샤일로 사진이 공개되며 ‘빵 아빠(브래드 피트)와 붕어빵 샤일로’, ‘'브래드 피트 판박이 샤일로'등의 글이 게재되고 있다.
사진 속 샤일로는 여자아이지만 옷이나 헤어스타일 등에서 보이시한 느낌을 준다. 푸른 눈과 금발의 머리는 브래드 피트를, 도톰한 입술은 안젤리나 졸리를 쏙 빼닮았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아빠와 붕어빵이다”, “피는 못 속인다”, “졸리의 입술 유전력은 매우 강한 것 같다”, “딸인데 아들처럼 보여 더 귀엽다”등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브란젤리나' 부부라고 불리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04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찍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브래드 피트가 전처 제니퍼 애니스톤(41)과 이혼한 뒤 브란젤리나 커플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왔다.
피트-졸리 부부는 "미국에서 동성애자 결혼이 허용될 때까지 결혼하지 않겠다"며 결혼 대신 동거만 해왔고 슬하에 입양한 매독스, 팍스, 사하라와 친딸 샤일로, 쌍둥이 녹스와 비비앤 등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