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태원 신혼집이 철거됐다. 송중기와 송혜교에 대한 중화권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이혼 후에도 이들의 마지막 정보까지 전달하겠다는 심산이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터에 따르면 송중기와 송혜교의 신혼집으로 알려졌던 이태원 자택이 재건축을 위해 지난 2월 철거에 들어갔다. 해당 주택의 명의는 여전히 송중기다. 송중기는 결혼 전 약 100억원에 이 주택을 매입했다. 공사는 6월 말까지 진행 될 예정이며, 재건축 이후에는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의 단독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 2017년 10월 31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지만 성격 차이를 이유로 1년 9개월 만에 이혼했다. 한편 송중기는 촬영을 끝마친 '승리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달 24일 콜롬비아에서 영화 '보고타' 촬영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일시 귀국, 2주간 자가격리 중이다. 송혜교는 국내외 다양한 행사에 참석, 어느 때보다 열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