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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토크
여자친구 문제
사이사이 | 2011.08.10 | 조회 16,121 | 추천 85 댓글 2
안녕하세요. 지금 한창 열애(?)중인 20대후반 남정네 입니다.



여자친구와 나이차이가 7살이나 나구요...



지금 만난지는 3달 가량 되어가고 사귄지는 1달정도 되어가네요



남들은 한참 좋을때라고 하던데 지금 저는 좀 애매모호한 상황같아요



처음 만날때는 그런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지금 상황을 보면



여자친구가 저를 좋아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예를 들어보면,



전화도 거의(10번중 9번) 제가 먼저 하게되고 여자친구가 제 전화를 못받는 경우가 있어도



거의 대부분 저에게 전화를 하지 않더라고요;; 제가 다시 전화해서 통화하는 편입니다.



통화하다가 나중에 다시 전화한다고 끊은 다음에 전화가 없는적도 많고...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통화하다가 나중에 다시 전화할께하면 전화 기다리게됩니다.



그런데 전화도 없고 그래서 제가 먼저 전화하면 받지도 않고 다음날 연락되면



피곤해서 잠들었다고 그럽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주말에 뭐하냐고 약속없으면 만나자고 했더니, 날씨도 춥고 피곤해서 나가기 싫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럼 집에서 푹쉬라고 했죠. 그리곤 전 주말에 친구들을 만나 술한잔 하려고 나가는중



전화를 했더니 받지 않더라고요



그렇게 친구들과 만나고있는데 여자친구에게 전화가 왔더라고요



이때 시간이 새벽 2시좀 안되서일꺼에요



그래서 전화를 받으니 술취한 목소리더라고요



집에서 쉰다더니 나갔다 왔냐고 물으니 친구들이 하도 만나자고해서 나가서 술먹고 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미리 약속이 있었고 저한테 거짓말은 한거죠...







이런 일들 하나하나가 지금 저한테 많은 생각을 하게되네요..







참고로 제 연애 성향은 그냥 막 퍼주는식의 연애를 하거든요...



만약에 연애를 하다가 어떠한 이유로 헤어지게 되었을때



여자친구에게 최선을 다했는데 헤어지게되면 어쩔수 없다는 생각에 미련같은게 남지 않지만



잘해주지도 못했는데 헤어지게되면 조금더 잘해줄껄하는 미련이 많이 남아서요..







지금 이러한 상황에서 제가 예민한건지 아님 제 생각이 맞는건지



많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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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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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밭 | 추천 0 | 08.13  
여친은 님을 그리 중요하게 생각지 않습니다.
장래를 같이하고자 할 생각도 없습니다.
다른 사람 만나는게 더 편하고 재미있고 중요하죠.
님의 사회적위치나 경제적능력은 모른다쳐도 글에 나타난 집착적인 성격이 여자를 피곤하게 할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하면 님에게 감동받아 여친도 같이 마음이 돌아서서 사랑할거라구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아마 님이 떠난다고 해도 여친이 크게 섭섭해할것 같지도 않고 오히려 시원하게 생각할것 같네요.
님의 집착적이고 퍼주기 성격 때문에 아마 님은 여친에게 미련을 많이 갖고 쉽게 떠나지 못할것입니다.
찌질이 처럼 미련갖지말고 그래도 떠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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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 | 추천 0 | 08.12  
간단합니다. 여친이 지금 님에 대한 '人事管理' 측면에서 '튕기기' 하는 것일지도, 혹은

님과의 관계를 시근퉁심드렁하게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전화件'을 보더라도 너

무 일방적이군요.(나는 이런 거 싫은데...). 지금 두 분이 얼마나 좋아하는 건지는 몰라

도 여친이 계속 저렇게 무관심(무관심한 척?)하면 님도 비상 수단을 써 보세요. 님도 갑

자기 전화 등의 연락을 끊고 지켜 보세요. 화학에서의 '리트머스 시험지' 역할을 할 겁니

다, 사랑하는지 관심 끊었는지 알 수 있는요. 님쪽에서 팽팽하게 당겨왔던 줄이 갑자기

느슨해지면 여친도 이상히 여겨 연락 하겠죠? 뭐 계속 여친이 '이때다!' 연락 아예 끊으

면 관계는 끝장 난 거죠. 그럼 화끈하게 체념하세요. 또 그런 성격이시니까 상처는 무시

할 만한 '찰과상' 정도일 겁니다. 다른 '사랑' 찾으면 되고요. 바다에는 물고기 많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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