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하는데.. 비가 엄청 왔어요.. 저는 별로 안 오는 걸로 생각하고. 우산을 안 챙기려고 했는데... 아내가 밖을 보더니 비가 많이 온다고 우산을 가져가라고 했죠. 차에 우산이 여분으로 두개가 있는데... 또 우산을 갖고 갈 수 밖에 없었죠. 빗 줄기가 강했어요. 날이 추우니 점퍼를 걸치라고 줬는데... 저는 덥다고 그냥 반팔만 입고 나왔죠. 막상 나와보니 비오고 바람 불어서 추웠어요. 그냥 줄때 입을 것을.. 조금 후회가 되었어요. 역시 아내 말을 잘 들어야해요.. ㅋㅋ 안그런가요. |